지금 가야 할 보령 맛집 (인기 TOP)
보령은 충청남도의 대표적인 해안 도시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변, 보령머드축제 등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보령의 매력은 바다 풍경에 그치지 않고, 신선한 해산물과 정성 담긴 향토 음식에서 더욱 빛을 발합니다. 특히 여름철을 맞아 식도락 여행을 즐기려는 이들에게 보령은 더할 나위 없는 맛의 천국입니다. 본 글에서는 2024년 여름 기준, 현지인과 여행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보령의 인기 맛집들을 중심으로 지금 바로 가볼 만한 TOP 맛집 리스트와 실용적인 방문 팁, 여행 동선까지 정리해 소개합니다.
보령 해산물 맛집 TOP5 (대천항 중심)
보령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해양 도시로, 특히 대천항과 무창포항을 중심으로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아래는 현지 어민과 관광객 모두 인정하는 인기 해산물 맛집 BEST 5입니다.
1. 쌍둥이횟집 (대천해수욕장 도보 3분)
보령에서 가장 이름난 횟집 중 하나로, 20년 넘게 운영 중입니다. 자연산 활어회 전문점이며, 광어, 우럭, 농어 등 계절에 따라 회 종류가 바뀝니다. 기본 반찬 구성도 푸짐하며, 멍게젓, 간장게장, 해초무침 등 바다향이 가득한 반찬이 여행의 감성을 더해줍니다. 2층 창가석은 바다 전망이 뛰어나므로 사전 예약을 추천합니다.
2. 해물천하 (무창포해수욕장 인근)
다양한 해산물을 매콤하게 즐기고 싶다면 해물천하가 제격입니다. 문어, 전복, 낙지, 홍합, 오징어 등 제철 해물이 어우러진 해물찜, 해물탕이 인기 메뉴입니다. 양도 푸짐하고 밥과 함께 나오는 김가루 양념이 별미로, 매운맛도 단계별로 선택 가능합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추천되며 아이를 위한 순한 메뉴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3. 남포집 (간장게장 명가)
간장게장은 보령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입니다. 남포집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간장게장 전문점으로, 신선한 꽃게를 저염간장에 숙성시켜 짜지 않고 감칠맛이 뛰어납니다. 양념게장, 게살비빔밥도 함께 제공되며, 밥도둑이라는 표현이 부족할 정도로 완성도 높은 맛을 자랑합니다. 게장이 아낌없이 나오는 구성도 장점입니다.
4. 이삭해물칼국수 (대천해변 근처)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탄 해물칼국수 전문점입니다. 국물은 바지락, 홍합, 새우, 멸치 등을 우려내 진하면서도 깔끔하며, 면은 수타면 스타일로 쫄깃합니다. 함께 나오는 해물파전은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향으로 완성도가 높으며, 가격 대비 푸짐한 양도 인기 요소입니다.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으므로 오전 방문을 추천합니다.
5. 대천항 장어명가 (장어구이 전문)
대천항 인근의 장어구이 전문점으로, 활장어를 숯불에 구워 제공하는 정통 장어요리 맛집입니다. 장어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가 많으며, 이곳은 고소하면서도 잡내가 없어 여성 고객에게도 인기입니다. 된장찌개와 함께 제공되는 반찬 구성도 깔끔하여 재방문율이 매우 높습니다.
현지인만 아는 숨은 맛집 5선
관광객 중심의 대로변 맛집도 좋지만, 현지인들이 실제로 자주 찾는 숨은 로컬 맛집은 진짜 보령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외관은 평범해도 맛은 수준급인 보령의 숨은 맛집을 소개합니다.
1. 용궁식당 (보령 시내 외곽)
소박한 외관과 달리 깊은 맛을 자랑하는 식당으로, 바지락칼국수와 생선구이정식이 인기입니다. 직접 담근 김치와 고추무침, 계란찜까지 정성스레 나오는 반찬은 마치 시골집에서 대접받는 기분을 줍니다. 현지 어르신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2. 해변막회 (대천항 골목길)
활어를 ‘막 썰어’ 제공하는 콘셉트의 막회 전문점입니다. 점심시간에는 물회, 저녁에는 막회와 소주 한잔을 곁들이는 손님들로 붐빕니다. 특히 육수에 배, 매실, 고추냉이 등이 들어간 과일 베이스 물회는 여름철 더위를 식혀주는 대표 메뉴입니다. 가격도 합리적이고 양도 넉넉합니다.
3. 보령돼지국밥 (보령터미널 부근)
맑고 진한 국물의 돼지국밥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습니다. 직접 삶은 고기와 직접 만든 순대가 들어가 있으며, 1인 손님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주차장도 넓어 자가용 이용자에게도 편리합니다.
4. 만복이분식 (중앙시장 근처)
떡볶이, 김밥, 오므라이스 등 단출하지만 퀄리티 높은 메뉴들로 구성된 분식집입니다. 특히 즉석떡볶이는 진한 고추장 베이스에 직접 뽑은 쌀떡을 사용해 쫄깃함이 살아 있으며, 2천 원대 김밥도 푸짐한 속재료로 유명합니다. 어린이, 학생 동반 가족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5. 충남순대 (보령시장 내)
순댓국, 순대국밥을 전문으로 하며, 순대는 막창순대 스타일로 고기 비율이 높고 질깁니다. 국물은 잡내 없이 깔끔하며, 들깨가루나 다데기를 넣어 진한 국물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시장 내 숨은 맛집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보령 맛집 중심 여행 코스 제안 (당일 & 1박 2일)
맛집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여행 동선을 짜는 것이 여행 만족도를 높이는 열쇠입니다. 아래는 당일치기와 1박 2일 추천 코스를 각각 소개합니다.
📍 당일치기 코스 추천
- 오전 9:00 도착 → 대천해수욕장 산책 및 스카이바이크
- 오전 11:30 점심 → 쌍둥이횟집 또는 이삭해물칼국수
- 오후 1:00 → 머드체험관 또는 보령머드광장
- 오후 3:30 디저트 타임 → 머드플러스카페
- 오후 4:30 쇼핑 → 대천수산시장
- 오후 5:30 귀가
📍 1박 2일 코스 추천
DAY 1
- 오전 10:00 → 무창포해수욕장 및 신비의 바닷길 체험
- 오후 12:30 점심 → 용궁식당
- 오후 2:00 → 보령석탄박물관 또는 성주산 자연휴양림 산책
- 저녁 6:00 저녁식사 → 해물천하 또는 대천항 장어명가
- 숙박: 대천해변호텔 또는 한화리조트 보령
DAY 2
- 아침식사 → 보령돼지국밥
- 오전 10:00 → 대천항 산책 및 항구 카페
- 오전 11:30 기념품 구매 및 귀가
이런 루트로 여행 일정을 구성하면 단순한 식사 목적을 넘어 진정한 맛+여행의 만족을 누릴 수 있습니다.
결론: 요약 및 Call to Action
보령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식도락 중심의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싱싱한 해산물 맛집부터 로컬의 숨은 진주 같은 식당들까지, 다양하고 풍성한 맛의 경험이 가능한 도시입니다. 이번 여름, 해수욕과 머드축제만이 아닌 ‘맛있는 보령’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지금 소개한 인기 TOP 맛집 리스트를 참고해 여행 루트를 구성해보세요. 바다의 신선함과 정성 어린 손맛이 여러분의 여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